키우기 쉬운 도마뱀 추천 (2025 최신)
이런 적 있으시죠?!
파충류에 막 입문하려는데, 어떤 도마뱀부터 시작해야 할지 헷갈릴 때요.
관리 난이도 , 먹이 , 온·습도 , 우리 크기 까지 고려해야 하니 선택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.
오늘은 초보도 무리 없이 돌볼 수 있는 입문 친화형 도마뱀 6종 을 엄선해 특징·장단점·예산을 2025년 기준으로 안내합니다.
사육의 핵심 키워드(온열·UVB·칼슘·습도·바닥재·급수)를 쉬운 말로 풀어, 첫날부터 바로 실행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.
“초보는 튼튼함 과 단순 세팅 이 답!”—실패 확률을 낮추는 선택법부터 확인하세요.
먹이·난방·공간만 맞으면 파충류는 의외로 예측 가능한 반려동물 입니다.
멋짐은 기본, 관리 가능성 이 최우선—취향은 두 번째!
📋 목차
초보자가 알아둘 선택 기준 7가지
표범도마뱀붙이: 입문 1순위의 이유
크레스티드 게코: 히터 없이도 가능한 초보템?
비어디 드래곤: 교감형이지만 UVB·공간 필수
가고일 게코 & 아프리카 팻테일 비교
첫 세팅 체크리스트 & 예산(2025)
본론 Part 1
1) 초보자가 알아둘 선택 기준 7가지
첫 반려 도마뱀을 고를 때는 멋진 외형보다 관리 난이도 를 먼저 봅니다.
핵심 기준은 ① 튼튼함 (사육 환경 변동에 대한 관용도) ② 먹이 수급 (귀뚜라미·밀웜·상용 분말식의 접근성)
③ 온·습도 범위 (국내 실내 환경과의 궁합) ④ 우리 크기와 배치 (책상·거실에 놓을 수 있는지)
⑤ 장비 복잡도 (난방/UVB/가습 필요성) ⑥ 성격·핸들링 (스트레스 지표) ⑦ 예산 (초기+월 유지비)입니다.
예를 들어 건조 사막성인 표범도마뱀붙이 는 바닥 난방과 습식은신처만으로도 안정적이고,
크레스티드 게코 는 상용 분말식(CG D)으로 곤충 급여 빈도를 줄일 수 있어 초보에게 유리하죠.
반대로 비어디 드래곤 은 가장 교감형이지만 UVB·광열·넓은 공간이 필수라 예산과 공간을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.
무엇을 선택하든 온도계·습도계·서모스탯 3종 세트는 기본, 칼슘+D3 보충은 정기적으로 시행하세요.
2) 표범도마뱀붙이: 입문 1순위의 이유
표범도마뱀붙이(Leopard Gecko) 는 튼튼하고 순한 편이며,
육상성이라 수직 공간보다 바닥 면적 이 중요합니다.
따뜻한 쪽 31~33℃, 시원한 쪽 24~27℃의 온도 구배를 만들고,
바닥 난방은 서모스탯 으로 제어하세요.
모래나 분진 많은 바닥재는 흡입·섭취 위험 이 있으니 종이/레프타일 카펫/타일류가 안전합니다.
습식 은신처를 상시 제공하면 탈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어요.
먹이는 귀뚜라미·밀웜 등 곤충 위주로 칼슘+D3 를 분진 코팅해 급여하면 되고,
주 1회 멀티비타민을 보충하면 안정적입니다.
최소 60×30×30cm급부터 시작 가능하지만 성체 단독 기준 75~90cm 폭이 여유롭습니다.
야행성이라 UVB가 엄격히 필수는 아니지만 저강도 UVB는 식욕·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.
3) 크레스티드 게코: 히터 없이도 가능한 초보템?
크레스티드 게코(Crested Gecko) 는 반수목성으로 세로형 테라리움에 잘 맞습니다.
22~26℃ 범위에서 안정적이며, 28~29℃ 이상은 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 여름철엔 통풍과 냉각을 신경 쓰세요.
습도는 주간 50~60%, 야간 70% 전후로 리듬 있게 관리하면 호흡기·탈피 문제가 줄어듭니다.
무엇보다 상용 분말식(CGD)을 물에 희석해 급여할 수 있어 곤충 급여 빈도를 낮출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.
다만 완전 무곤충보다는 주기적 라이브 피딩 (작은 귀뚜라미/바나나귀뚜라미)이 성장과 행동 풍부화에 유익합니다.
가지·코르크 튜브·식물로 은신처를 늘리고, 유리 결로를 줄이기 위해 통풍구 가 충분한 제품을 선택하세요.
핸들링은 짧고 긍정적으로, 점프 성향을 고려해 낮은 곳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아요.
요약 테이블
종
난이도
온도/습도 가이드
먹이
우리 권장
비고
표범도마뱀붙이
쉬움
따뜻한 쪽 31~33℃ / 건조+습식은신
곤충+칼슘/D3
가로형 75~90cm
야행성, UVB 권장(저강도)
크레스티드 게코
쉬움
22~26℃ / 50~70% 주야 리듬
CGD+소형 곤충
세로형 45×45×60cm↑
통풍 중요, 고온 주의
비어디 드래곤
보통
일광 40℃대 / 냉각측 26~29℃
채소+곤충, UVB 필수
120×60×60cm↑
공간·예산 확인
가고일 게코
쉬움
크레스티드와 유사
CGD+곤충
세로형 45×45×60cm↑
튼튼·순응력 좋음
아프리카 팻테일
쉬움
따뜻한 쪽 31~33℃ / 약간 습함
곤충+칼슘/D3
가로형 60~90cm
습식은신 필수
본론 Part 2
4) 비어디 드래곤: 교감형이지만 UVB·공간 필수
비어디 드래곤(Bearded Dragon) 은 온화한 성격과 높은 상호작용성으로 “교감형 파충류”의 대표 주자입니다.
다만 초보에게 가장 쉬운 종은 아닙니다.
120×60×60cm 이상의 넓은 우리, 강한 UVB(T5 HO 10~12%급) ,
일광 스팟 40℃ 전후의 바스킹 존 과 26~29℃ 쿨 존 등 정교한 광열 세팅 이 필요하죠.
먹이는 채소·허브·곤충을 연령에 맞춰 비율 조정하고(성체는 채소 비중↑), 칼슘·비타민 보충을 규칙적으로 합니다.
바닥재는 고운 모래·월석 가루처럼 흡입 위험 이 있는 재질을 피하고, 타일/논슬립 매트가 관리가 쉽습니다.
공간·예산이 충분하고 매일 관찰 할 자신이 있다면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선택이지만,
처음이라면 게코류로 경험을 쌓은 뒤 영입해도 늦지 않습니다.
5) 가고일 게코 & 아프리카 팻테일: 취향에 따라 골라보기
가고일 게코(Gargoyle Gecko) 는 크레스티드와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며, 체격과 턱력이 좋은 편이라 튼튼함 이 장점입니다.
22~26℃, 습도 주야 리듬, CGD+곤충 급여, 세로형 레이아웃이 잘 맞고 통풍이 핵심이에요.
패턴·색감이 다양하고 스트레스 지표가 비교적 명확해 초보도 관리하기 수월합니다.
아프리카 팻테일(African Fat-tailed Gecko) 은 표범도마뱀붙이와 유사하되 조금 더 습함 을 좋아합니다.
따뜻한 쪽 31~33℃, 습식 은신처는 반드시 제공하고, 곤충 급여와 칼슘 보충 루틴은 동일합니다.
둘 다 소형/중소형이라 책상 위 세팅이 가능하고 소음·냄새가 적은 편이지만,
각각 수직(가고일) vs 수평(팻테일) 레이아웃 취향이 갈립니다.
외형·행동감·배치 공간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는 쪽을 선택하세요.
6) 첫 세팅 체크리스트 & 예산(2025)
시작 비용은 종·우리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.
게코류 단독 사육 기준으로 입문 패키지 (테라리움, 은신처 2~3개, 물그릇, 가지/코르크, 바닥재, 온·습도계, 난방/서모스탯, 분무병, 칼슘·비타민, 타이머)를 준비하면 초기 20~50만원대,
비어디 드래곤은 광열·UVB·대형 우리까지 포함해 60~120만원대가 일반적입니다.
월 유지비는 먹이·전기료·소모품을 합쳐 게코류 2~5만원, 비어디 4~8만원 선으로 많이 잡습니다(사료·곤충 자급도에 따라 변동).
체크리스트는 ① 우리 크기와 방향(세로/가로) ② 온열 장치+서모스탯 ③ UVB(필요 종) ④ 칼슘·비타민 ⑤ 안전한 바닥재 ⑥ 은신처·가지 ⑦ 온·습도 모니터링 ⑧ 급수·분무 루틴 ⑨ 격리·청소 루틴입니다.
마지막으로 WC(야생 채집) 개체 대신 CB(사육 번식) 을 선택하면 기생충·순응도 측면에서 훨씬 안전합니다.
⚠ 경고/주의사항
① 야생 방출 절대 금지 ② 모래·분진성 바닥재 지양 (특히 게코류) ③ 서모스탯 없이 난방 패드 사용 금지
④ 칼슘·비타민 정기 보충 ⑤ 고온·환기 불량 주의 ⑥ 핸들링은 짧고 긍정적으로, 스트레스 신호 시 즉시 중단
실전 팁
온도계·습도계는 최소 2개 로 위치별 차이를 확인하세요.
먹이 곤충은 거트로딩 (사전 영양 강화) 후 급여하면 영양 밸런스가 좋아집니다.
유리 테라리움 결로가 심하면 통풍구가 넓은 모델이나 메시 상면을 검토하세요.
탈피 실패가 보이면 습식 은신처 와 미온 분무로 환경부터 조정하세요.
새 개체 들이기 전 격리 기간 을 두면 기존 개체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.
정기 사진 기록은 건강 체크(체형·꼬리 두께·눈 상태)에 큰 도움이 됩니다.
FAQ
FAQ | 도마뱀 입문 Q&A 6
Q1. 완전 초보인데, 어떤 종이 가장 쉬운가요?
표범도마뱀붙이 와 크레스티드 게코 가 보편적으로 안정적입니다.
전자는 건조·바닥형, 후자는 세로형·습도 리듬 관리가 핵심이라 집 구조·계절에 맞는 쪽을 고르세요.
먹이 수급, 우리 배치, 소음·냄새, 예산까지 종합하면 초보 만족도가 높습니다.
비어디 드래곤 은 교감형이지만 UVB·대형 우리 등 장비 요구가 커 초기 진입장벽이 높습니다.
Q2. UVB 없이 키워도 되나요?
종에 따라 다릅니다. 비어디 드래곤 은 UVB 필수 이며,
표범도마뱀붙이 ·아프리카 팻테일 같은 야행성은 필수까지는 아니지만
저강도 UVB 가 식욕·행동 리듬에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.
UVB 사용 시 등과 은신처 간 거리·차광 을 확보해 선택권을 주세요.
Q3. 바닥재는 무엇이 안전한가요?
게코류는 타일·레프타일 카펫·키친타월 이 관리와 안전성 모두 좋습니다.
미세 모래·분진성 파우더는 섭취·흡입 위험이 있어 피하세요.
비어디는 타일·경질 매트가 청결 유지를 돕고, 부분 모래는 충분한 경험과 청소 루틴이 자리잡은 뒤 검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
Q4. 겨울 난방은 어떻게 하나요?
바닥 난방패드+서모스탯 조합이 기본입니다.
온도는 “따뜻한 쪽” 기준으로 설정하고, 반대편은 자연스럽게 쿨 존 을 형성하세요.
비어디 등 광열 필요 종은 세라믹 히터·스팟 램프를 조합하되, 야간엔 과열·건조에 주의해 온도계 2개 로 상시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.
Q5. 먹이는 얼마나 자주 주나요?
유체·준성체는 성장기에 자주 , 성체는 체형 관리 중심으로 주 2~4회 급여가 일반적입니다.
게코류는 CGD+곤충을 번갈아 제공하고, 비어디는 채소 일상 급여에 곤충을 보조로 주세요.
항상 칼슘 을 갖추고, 주 1회 멀티비타민 으로 밸런스를 맞추면 안정적입니다.
Q6. 함께 키워도 되나요? 합사는 위험한가요?
초보에겐 단독 사육 을 권장합니다.
합사는 스트레스·먹이 경쟁·질병 전파 위험이 있고, 특히 수컷 간 충돌이 잦습니다.
종·성별·공간·환경이 완벽히 맞아도 감시·분리 준비 가 전제되어야 하며,
건강 체크·격리 사육이 가능할 때만 신중히 고려하세요.
마치면서
마치면서
오늘의 핵심은 간단합니다. 튼튼함·먹이 접근성·장비 단순성 이 초보 성공의 열쇠예요.
그 기준에 가장 잘 맞는 종이 표범도마뱀붙이 ·크레스티드 게코 이고,
여유가 된다면 가고일 게코 ·아프리카 팻테일 도 훌륭한 선택입니다.
비어디 드래곤 은 교감이 뛰어나지만 공간·UVB·예산을 먼저 계산해 보세요.
지금 바로 집 환경과 예산을 점검하고, 체크리스트대로 첫 세팅을 준비해 보세요.
작은 꾸준함이 반려 도마뱀의 건강과 행복을 만듭니다. 함께 즐거운 파충류 라이프 시작해요!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 주세요 🦎